강나루 건너 구름에 달 가듯이 41

기흥호수둘레길완주

집에서 자동차로 10분거리에 기흥호수가 있다 원래는 신갈저수지였는데 기흥호수로 이름이 바뀌고 기흥레스피아 (하수종말처리장)가 인접해 있어서 악취가 나던것을 대대적인 공사를 하여 환골탈태를 하고있는중... 지난달에 호수전체를 돌 수있는 둘레길을 완성했다기에 큰맘먹고 완주에 도전했다 레스피아 입구에 차를 세워 놓고 김밥 두줄과 오이, 물,밀감쥬스하나씩을 배낭에 넣고 출발하였는데 총10k로 4시간쯤 걸린다는 거리를 , 합쳐서 150살이 되는 우리부부인지라 좀 헤매는 바람에 5시간쯤걸린것같다 오랫만에 너무 빡센 도전을 하는 바람에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오는길, 밥할 기운도 없어 뼈해장국 한그릇씩을 사먹고 들어와서 목욕하고 안마의자에서 30여분이나 몸을 풀고 서야 겨우 잠이 들 수 있었다. 아아 정말 우린 이제 ..

성지순례9일째(14).........암만시타델, 고고학박물관,

요르단 유황불로 멸망하는 소돔고모라에서 탈출한 롯과 두딸 이 만들어낸? 나라 암만(요르단의 수도)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온 세상의 도리를 따라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이 땅에는 없으니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

성지순례(13) 나자렛 수태고지교회~ 벳샨국경~ 요르단으로

2월11일 (월) 오후 이번 성지순례는 이집트에서도 그랬지만 특히 이스라엘에서는 원래 예정보다 늦어지고 생략되는곳이 많아지는것 같다.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워낙 변수가많은 중동지역이라 그렇다하지만... 원래 오늘의 일정은 갈릴리호수 주변 교회와 함께 텔단,가이사랴빌립보,골란..

성지순례(12)제 8일째....팔복교회,오병이어교회,베드로수위권교회,가버나움. 가나혼인잔치교회

팔복교회 팔복교회는 예수가 사람들에게 산상수훈중에 8복에 대해 설교한것을 기념하여 세운교회로 산상수훈으로 불리는 예수의 설교는 마5~7,눅6장에 기록되어있다. 각각의 기록에 등장하는 장소가 약간 차이는 있으나 갈릴리 호숫가의 언덕이라는 점은 일치한다. 오늘날 팔복산,혹은 ..

성지순례(11)......가이사랴항구와 갈릴리 선상예배, 마간 기브츠홀리데이

2월10일 (토) 오후 아얄론 국립공원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우리는 오늘의 최종목적지 갈릴리로 향해 떠났는데 가는길에 가이사랴빌립보가 아니라 가이사랴항구에 들렀다. 가이사랴빌립보 http://blog.naver.com/hesed414/150151661366 는 이곳의 글을 참조. . 가이사랴 가이사(씨저)의 성읍 이라는 의미 팔레스틴의 지중해안의 항도로, 본래는 베니게에 속한 요새 도시로서 스트라톤 이라고 불리우고 마카베아 시대에 알렉산더 얀나예우스에게 점령되었다가 후에 로마 영이 되었는데, 황제 아구스도는 이것을 헤롯 대왕에게 주었다. 가이사랴가 본격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태어나시기 전, 당시까지 가나안을 지배했던 건축광,헤롯왕(주전 37- 주전4)에 의해서였다. 헤롯왕이 가이..

성지순례7일째(10).....마가의 다락방교회,다윗성문,베들레햄 예수탄생교회,

예수무덤교회를 나와 마가 다락방교회로 갔습니다. 마가다락방교회(최후의 만찬, 성령강림) 무교절의 첫날,곧 유월절 양잡는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음식을 잡수시게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하매 예수께서 제자중의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

성지순례(9).......베데스타,통곡의 벽,비아돌로로사

베데스타연못 ‘자비의 집’(House of Mercy)이라는 뜻을 가진 베데스타 연못은 제2성전의 북동쪽 밖 가까운 곳인 대성전으로 들어가는 양문(Sheep Gate, 느헤 3,1; 요한 5,2) 곁 기드론 계곡의 상류에 위치해 있었다. 현재는 사자성문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스테반 성문 근처에 있는 성 안나 성당 ..

성지순례(8).... 감람산, 겟세마네, 만국교회,주기도문교회,눈물교회,성안나교회

2013년 2월 9일 우리는 어제 오후 사해 체험을 하고 네시가 넘어서야 예루살렘에 입성?을 했다. 해가 짧아 예루살렘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할것 같았지만 최대한 보기로 하고 먼저 감람산(올리브)으로 갔다. 산이라고 해야 이제는 양쪽에 다 건물이 들어선 약간 비탈진 동네 골목길 을 올라..

성지순례(7) 6일째.......여리고,엘리사의 샘,삭개오의 뽕나무,마사다,헤롯궁전,사해체험

2013년 2월8일 (금) 어제 오후 타바국경(이집트쪽) 앞에서 이집트 가이드에게 컵라면과 약간의 성금들을 거두어 주고 작별을 한후 2시간여의 입국심사를 거쳐 이스라엘 가이드와 이스라엘 관광버스를 타고 90번 도로를 달려 여리고 에 도착했다. 여리고 인터넨탈호텔에 짐을 풀고 먼지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