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22일 42회 영동교회 바자회가 열립니다 천성이 무수리과인 저는, 조금 힘이 들더라도 누군가의 입에 맛있는 음식을 넣어 주는 노동이 언제나 제일 신나고 즐거운데 구역식구들을 위한 밥상마저도 차리지 못하는 시간들이 작년에 이어 3년 가까이 계속되어 이젠 노인성 건망증도 와서 조리법마저 가물가물하려 합니다. 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더 범위를 넓혀 바자회를 열게된다니 우리교회가 지금까지 해오던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좀 더 많이 돕게 되어 기쁘기 한량 없습니다. 코로나로 야채나 식재료가격이 정말 많이 올라 전품목을 예년 가격수준으로는 맞추기는 어렵지만 최대한 薄利多賣, 결정하고 작년보다 좀 더 가짓수를 늘려 보았습니다 형편상 주문수량만 준비해서 바자회날 가지고 가니 필요한것을 카톡으로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