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언니의 밥상 26

2022년 코로나속, 영동교회42번째 바자회 이야기

2022년 10월22일 42회 영동교회 바자회가 열립니다 천성이 무수리과인 저는, 조금 힘이 들더라도 누군가의 입에 맛있는 음식을 넣어 주는 노동이 언제나 제일 신나고 즐거운데 구역식구들을 위한 밥상마저도 차리지 못하는 시간들이 작년에 이어 3년 가까이 계속되어 이젠 노인성 건망증도 와서 조리법마저 가물가물하려 합니다. 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더 범위를 넓혀 바자회를 열게된다니 우리교회가 지금까지 해오던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좀 더 많이 돕게 되어 기쁘기 한량 없습니다. 코로나로 야채나 식재료가격이 정말 많이 올라 전품목을 예년 가격수준으로는 맞추기는 어렵지만 최대한 薄利多賣, 결정하고 작년보다 좀 더 가짓수를 늘려 보았습니다 형편상 주문수량만 준비해서 바자회날 가지고 가니 필요한것을 카톡으로 미리..

왕언니의 밥상 2022.09.28

코로나속의 미니 바자회

사랑하는 서울영동교회 여전도회 식구 여러분!! 이것은 글쓰는 쉐프 박찬일씨가 쓴 수필집이름입니다. 코로나팬데믹이 1년 반을 넘어 2년을 향해 가고 있는 9월이 되니 저도 ,2년전만 해도 바자회 준비로 떠들썩하던 교회 마당과 주방이 그리워지고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가려는 교회식구들과 어울려 식당에서 국과 김치 반찬 한가지만으로도 즐겁고, 맛있고 행복했던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얼마전에는 모 권사님이, " 권사님 맛있는것 만들어 교회식구들 먹이지 못해 심심하지요?"하는 전화를 해오셨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가족과도 잘 모이지 못하고 1년반 넘게 늙은남편만을 위한 밥상을 차리다보니 가락시장에서 저렴하고 싱싱한 식재료를 사다가 , 주방에서 행복한모임, 직장인선교회,수요예배, 새생명축제를 준비하던일과 바자회를 위해 왁..

왕언니의 밥상 2021.09.26

[스크랩] [고구마줄기김치]양파의 달큰함과 잘 어우러지는 별미 고구마줄기김치 맛있게 담기

이맘때쯤 꼭 먹어야 하는 맛있는 김치~~ 아삭아삭 고구마줄기 김치 담아보아요~~ 햇고구마가 나오기전에 먼저 나오는 고구마줄기~~ 이맘때쯤에 항상 많이 나오는 고구마 줄기로 볶음을 주로많이 하게 되는데 고구마줄기로 김치담아 숙성시켜서 먹으면 별미김치가 되드라구요 일반 배추..

왕언니의 밥상 201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