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교회에서 바자회 기금 마련을 위해 밑반찬을 미리 만들어 팔고 있는데
방학이라 아이들을 위해, 휴가 갈 때 요긴하게 먹는다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오래 두고 먹지는 못해도 고기 먹을 때,상큼한것이 먹고 싶을 때 ....
왕언니가 추천하는 이런 피클은 어때요?
1.양배추 피클
준비물.....양배추1통, 적양배추1/3 통, 생수10컵 , 설탕2컵, 2배식초8T, 소금2T, 색색 미니 파프리카.
만들기..... 양배추를 파란잎과 심지를 떼어내고 큰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 물에 씻어 건집니다.
2. 적채는 굵은 채로 썰어 씻어 건집니다.
3.다른 통에 생수와 설탕,식초,소금을 분량대로 섞어 잘 녹여 단촛물을 만듭니다.
4.투명한 락앤락에 양배추한켜,적채 한켜 깔고 3.을 붓고
다시 양배추,적채,단촛물순서로 부어 맨 마지막엔 무거운 돌맹이나 조금 작은 락앤락에 물을 담아 눌러놓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적채에서 나온 물이, 설탕과 식초의 도움으로 이렇게 예쁜 진분홍색으로 변신을 하는데
다시 위 아래를 바꿔 돌로 눌러 놓고, 다음날 미니파프리카를 잘게 썰어 섞은뒤
딤채에 넣어두었다가 차거워지면 식탁에 내도 됩니다.
값도 저렴하고,만들기도 쉽고 ,아삭아삭,새콤 달콤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좋아하는 양배추 피클이 이틀이면 완성입니다.
파프리카를 처음부터 같이 넣지 않는것은 색감과 씹히는맛을 위해서 입니다.
끓여 붓는게 아니니 1주일 이상은 두지 마세요.
2.할라피뇨를 넣은 야채피클.
준비물...... 할라피뇨 [아삭이고추나,오이맛고추로 대신해도 됨]
양파,오이,무우,마늘쫑 ,파프리카,홍고추.
고추는 어슷썰고 무는 작은 골패모양으로 썰고
마늘쫑은 4cm, 양파는 작은 반달로 썰고
오이와 파프리카,홍고추도 썰어서
소독한 내열 유리병에 담고
간장2컵: +물3컵:+ 미림2컵:+ 설탕08컵:+식초0.4컵 비율로 섞어 큰냄비에 펄펄 끓인것을
뜨거울때 병에 붓고 작은 돌로 눌러 두세요.
이틀 뒤 간장물만 따뤄 다시 한번 끓인후 이번엔 완전히 식혀서 붓고
다음날부터 먹습니다.
국물이 남으면 고기먹을때 파무침이나 부추무침,양파간장으로 리폼하면
상큼하고 맛있어요.
야채 비율은 자기가 좋아하는 비율로 늘이거나 줄이세요.
간장물은 너무 비율에 연연하지말고
자기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미림대신 소주나 정종을 쓰셔도 되는데 그럴때는 설탕과 물을 좀더 늘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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