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언니의 밥상 26

왕언니네 대보름 밥상 ..[오곡밥과 대보름 나물 쉽게 만들기]

왜, 정월 대보름에 아홉 가지 나물을 먹을까요? 예전에 가난하게 살때 묵은 나물, 말린 나물은 겨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을 보충하기에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에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싯점인 정월 대보름에 영양보충도 할겸 오곡밥과 함께 해먹었던것 같습니다. 요즘이야 제철의 ..

왕언니의 밥상 2006.02.11

나는 바담風해도 너는 바람風해라...[김장 씨리즈 완결편]

나는 바담風 해도 너는 바람風해라. 무슨 김장의 고수인양 블러그에 김치타령을 올리고 나자 열흘동안 조회수가 3070회였고 스크랩해간곳이 37곳이나 되었다. 김치를 사먹든 얻어먹든 담가먹든 이나라에 사는 백성?들이 얼마나 김치에 관심이 많은지 한눈에 알수있는 좋은 본보기가 된셈이었다. 이렇게 요란을 떤 장본인의 김장은 어떠할가, 글을 읽은 사람들이 당연히 궁금하리라 여겨져 왕언니 본인의 김장이야기를 끝으로 김치타령의 완결편을 쓰지않으면 안되겠다는 역사적사명감?이 들어 미루고 미루다 컴앞에 앉았다.[친절한 금자씨?] 수요일날 둘이서 뽑아온 [밭에서 다듬어온..이란 표현이 정확하다]배추를 뒷베란다의 임시숙소?에서 하루밤 묵도록 정열시켜놓고 목요일 구약통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배추를 절였다. 배추를 절이는 시..

왕언니의 밥상 2005.11.29

맞아죽을 각오로 쓰는 김치타령.

맞아죽을 각오로 쓰는 김치 타령 올해 김장에 관한 설문조사를 보니 응답자의 70%가 직접 김치를 담그겠다고 대답했단다. 불과 몇달전까지아무 거리낌없이 일년 내내 김치를 사먹고, 김치냉장고의 보급이 거의 7~80%에 육박하건만 김장마저 사먹는게 싸다고 하던 주부들이 갑자기 돌변하여 김치를 담겠다고 나서는건 두말할것도 없이 중국산김치에 납성분, 중국,한국김치를 막론하고 기생충알이 검출되었다는 보도때문이다. 그러나 내 생각으로는 봄부터 고추 심어 따서 말리고 그자리에 무 배추를 심어 내손으로 수확하여 김치를 담지 않는 바에야 100% 안전한 ,온전히 믿을만한 김치가 있을가 싶지않다.또 무 배추가 믿을만해도 그 배추를 절이는 소금 또한 중국산 암염을 船上 바꿔치기를 한다는데 나처럼 친구가 하는 임자도 염전에서 ..

왕언니의 밥상 200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