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코로나 터널 속에서 아이들도 지치고 힘든것 같습니다
아래 5행시는 초등부 담임이신 이목사님이 초등부 아이들에게 숙제로 내준것인데
기발한 5행시가 많았답니다
사실 지난주 설교 시작을 이 예화들로 시작하셨는데
그중에서 목사님이 예화로 든 세개를 올립니다
웃음이 나오면서도 안쓰럽습니다
온라인 예배 5행시
온...온종일
라...라면만 먹었더니
인...인생 몸무게를 찍었다
예...예뻤던 얼굴은 어디 갔는지...
배...배밖에 안보인다
온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나서
라...라면을 배부르게 먹고
인...인라인을 실컷 탔는데 뭔가 아쉽다
예...예배를 초등부에서 함께 드릴때는 안그랬는데
배...배고파도 괜찮다 인라인 못타도 괜찮다 제발 친구들과 함께 예배드리게 해주세요
인터넷 예배 5행시
인 ...인사동에 갔다
터...터키 아저씨에게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넷...넷하며
예...예쁜 사람은 더드려요 하더니
배...배신감이 느껴졌다. 양이 너무 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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