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정현구목사님 목회칼럼

지혜란....바른것을 선택하는 능력

왕언니 2011. 5. 31. 00:51

제 목 :  지혜, 바른 것을 선택하는 능력

 

인생의 길에는 언제나 두 개의 소리가 들립니다.
지혜의 여인과 우매의 여인의 소리.
 
삶의 모든 장소에서는 반드시 두 나무가 서 있습니다.
생명나무와 선악과 나무.
 
우리 앞에 늘 두 개의 문이 열려 있습니다.
넓은 문과 좁은 문.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무엇이 지혜의 소리인지, 생명나무의 길인지, 좁은 문인지 잘 깨닫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우매여인의 소리가 유혹적이기에 그 소리를 듣습니다.
 
선악과가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기에 그 나무에 손이 갑니다.
 
넓은 문은 많은 사람이 가기에 나도 따라갑니다.
그 선택은 결국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좁은 문은 갈수록 길이 점점 넓어지나, 넓은 문은 갈수록 길이 점점 좁아집니다.

 

삶에서 선택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선택은 직장 취직이나 결혼배우자 결정과 같은 큰 문제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작은 일상에서도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작은 선택들도 모이면 결국 큰 결과를 낳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늘 두 종류의 소리가 들립니다.
세상의 소리와 하나님의 소리,
내 감정의 소리와 진리의 소리.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보며 삽니다.
남의 허물과 자기의 부족함,
가까운 시점과 먼 목표,
순간과 영원,
네온싸인과 하늘의 별.
눈은 몸의 등불”( 6:22)입니다.
무엇을 보느냐가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에게 두 종류의 생각이 듭니다.
좋은 생각과 나쁜 생각, 긍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
믿음의 생각과 불신의 생각, 감사의 생각과 불평의 생각.
 
생각은 생각으로 그치지 않고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4:23)고 했습니다.

 

우리는 말도 선택하며 삽니다.
상처를 주는 말과 위로를 주는 말,
넘어뜨리는 말과 세워주는 말,
참된 말과 거짓말.
말은 마음의 밭에 심긴 씨앗이 되어 언젠가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4:24)고 했습니다.  

 

실로 매 순간이 선택의 순간입니다.
항상 기쁨을 선택하고, 늘 기도를 선택하고, 범사에 감사를 선택하며 산다면,
그는 바른 것을 선택하며 사는 것입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바른 반응을 선택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당신은 삶에서 무엇을 어떻게 선택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작은 것에서도 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결국 삶에서 나비효과가 일어납니다.
바른 것을 선택하는 능력인 지혜를 구하십시오.
하나님은 후히 주십니다.
바른 것을 선택하면 우리는 돋는 햇살’( 4:18)과 같고 한낮의 광명에”( 4:18) 이르는 삶이 됩니다.
범사에 바른 것을 선택하는 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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