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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프란체스코의 기도.

왕언니 2005. 12. 31. 08:16

 

 

 

 

 

 

 

 

 

 

 

큰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사 기도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습니다.

 

 


많은일을 해낼수 있는 건강을 구했는데
보다 가치있는 일을 하라고 병을 주셨습니다.

 

 

행복해 지고싶어 기도했는데
지혜로와지라고 가난을 주셨습니다.

 


세상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습니다.

 

 

삶을 누릴수 있게 모든걸 갖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모든걸 누릴 수 있는 삶.... 그자체를 주셨습니다.

 


구한것 하나도 주시지 않았지만.
내 소원 모두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는 삶이었지만
내 맘속에 진작 표현하지 못하는 기도는...
모두 들어주셨습니다

 

 

나는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2006년 연하장을 대신하여 올립니다.

사진은 가솔송님 방에서 빌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