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정현구목사님 목회칼럼

자유의 백성이 되기 위하여

왕언니 2017. 5. 22. 23:40

 


    자유의 백성이 되기 위하여                              ( 2017.3.12)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킨 것은 참 자유의 백 성으로 살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유의 백성은 단지 애굽을 벗어나는 것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마음 속에 있 는 애굽을 벗어나야 됩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은 광야를 통과하게 하십니다.


    먼저 불평과 원망이란 광야를 통과하게 하십니다.

    물이  부족할 때 그들은 거의 조건반사적으로 불평과 원망을 했습니다.

    조금 전 홍해를 건넜던 그들이었기에

    적어도 홍해를 건 너게 하신 하나님을 생각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반응을 보인 것은

    그들이 불평과 원망이란 애굽적 삶의  방식의 노예로 묶여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광야를 통 과해야 했습니다.


    둘째 염려와 탐욕의 광야를 통과하게 하십니다.

    음식이  부족할 때 그들은 거의 반사적으로 염려를 했고,

    만나란 음식 이 생기자 반사적으로 탐욕을 가졌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애 굽에서 살 때 가졌던 삶의 방식입니다.

    여기서 벗어나게 하시 려고

    매일 하루치 만나를 거두고 먹게 하시는 만나훈련을 통 해서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했습니다.

    식사기도와 헌금은 이런 고백의 의미를 가집니다.


    셋째 무책임과 무헌신의 광야를 통과하게 하십니다.

    광야에서 어려움이 생길 때 그들은 반사적으로 원망했고 지도 자에게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애굽을 나오기로 그들이 선택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전혀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했습 니다.

    또한 그들은 애굽과 바로를 반대하는 것에는 하나가 되 었지만

    모세가 제시한 비전에는 하나가 되지 않았습니다.

    참 된 자유는 책임을 지는 것이고 바른 비전에 헌신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우리는 광야를 지나야 자유의 땅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우 리의 광야가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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